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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 김영기 화미주 인터내셔날 대표 “30개 직업 끝에 성공한 비결 궁금해요?”

 

 

 

화미주 각 매장의 두피 케어 매출이 좀체 오르지 않았다. 그러다 딱 하나 바꿨는데 4년 만에 매출이 서너 배씩 뛰었다. “헤어하시겠습니까”에서 “헤어하시겠습니까, 두피하시겠습니까”로 인사말을 바꾼 게 비결이었다. 묘안을 낸 이는 한국 대표 미용그룹 화미주 인터내셔날 김영기 대표였다. 그는 “늘 건네는 인사말에 우리가 팔 정보를 집어넣자 고객들이 반응한 것”이라고 풀어줬다.

 

그는 새 책 <간절함으로 운명을 이겨라>에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성공 비결만을 골라 담았다고 소개했다. 첫 책 <천만원의 약속>을 내고 꼭 10년 만이다.

새 책 ‘간절함으로…’ 출간

창업자를 위한 조언 가득

43개 지점 둔 미용기업 ‘우뚝’

“첫 책에는 17세에 사회에 나온 제 삶을 담았다면 이번엔 제가 직접 실행하고 성공한 비결을 담았습니다.”

책에는 미용업계 사례가 자주 소개되지만 미용인은 물론 창업자나 경영인에게 유용할 조언도 가득하다. 생각 방식, 일하는 방식, 운영 방식 등 세 부분으로 나뉜 책은 쉽다. 실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기 때문. 그 결과, 독자는 느끼겠지만 책의 설득력은 상당하다. 김 대표는 “지금껏 강좌나 교육과정을 수강한 횟수만 76차례다. 최근에도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시작했다. 공부하면서 너무 힘들어 ‘내 책은 초등학생도 알 수 있게 쓰겠다’고 결심했다. 돈 버는 방법 역시 쉽다”고 말했다.

‘구체적 목표를 세워라.’ 그가 강조하는 비결이다. 새 책 첫 장도 ‘생각 방식:일단 성공을 결심하라’다. 돈도 배경도 갖지 못한 그는 셋방을 전전하며 30가지 직업을 넘나든 끝에 43개 지점, 미용인 800명을 둔 기업 대표가 됐다.

그동안 바꾸지 않은 습관이 늘 목표를 세운 것. 방 벽에, 일기장에 ’10년 안에 1000만 원을 벌자’ ’10년 안에 미용실 사장이 되자’라고 적고, 보고, 점검했다.

김 대표는 “강연 때 다들 제 말에 끄덕이지만 비전을 세우고 행동에 나서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제 지인들도 제 목표를 듣고는 ‘미쳤다’ ‘이상한 소리 한다’고들 했다. 하지만 저는 남들이 무어라 하건 목표를 이루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목표가 있다고 다 성공할 순 없다. 김 대표는 “그만큼 간절했다. 책에도 이 악물고 산 인생을 담았다. 자신을 이기지 못하면 (성공)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손쉽게 돈 버는 비결요? 모방입니다. 하지만 재창조해야 합니다.” 책에는 그가 화미주 경영에서 타 기업을 모방한 사례가 여럿 실렸다. 모 카페 체인의 유별난 인사법을 본떠 화미주의 인사말을 ‘사랑합니다’로 정하고 막대한 홍보 효과를 본 일, 글로벌기업 코스트코를 보고 연간 회원제 시스템을 도입해 업계를 놀라게 한 일 등이다.

그는 새 책을 ‘스마트 시대’에 맞게 쓰려 했다. 그의 페이스북 팔로어는 6000명 수준. 글 하나에 200개가량 댓글이 달리는데 일일이 답을 다느라 새벽 1~2시를 넘기기 일쑤다.

“미용업계에 처음 들어와 매일 전단 2000장을 돌렸는데 힘만 들고 효과는 없었죠. 지금 제 페이스북에는 수백, 수천 명이 시간을 내서 찾습니다. 전단 10만 장 돌리는 이상으로 홍보가 되죠.”

한편, 김 대표는 18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에 새로 마련한 화미주 연수원에서 개원식과 함께 책 출간 기념 강연을 연다. 김영한 기자 kim01@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