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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브랜드 ‘화미주아티클헤어’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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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그룹 화미주의 세컨드 브랜드 ‘화미주아티클헤어’가 출범 6개월 만에 모두 12곳의 계약을 이끌어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미용업계가 전반적으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 등으로 고전 중인 가운데 이뤄낸 성적이어서 더 주목된다.   화미주아티클헤어 운영사인 화미주ITC는 “최근 화미주아티클헤어가 출발 6개월 만에 10호점을 오픈했으며 추가로 2개 매장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30일 밝혔다.

화미주가 만든 중소형 체인  출범 6개월 12개 매장 계약  빅데이터 활용 마케팅 등  점주 수익·고객 만족도 ↑

화미주아티클헤어는 미용 그룹 화미주가 지난 4월 하순 세컨드 브랜드로 선보인 중소형 미용실 체인이다. 각 매장은 화미주 브랜드를 쓰며 3~8명의 헤어 디자이너로 영업에 나선다. 화미주에서는 입지 선정, 매장 인테리어 등 창업을 돕고 그 후에도 운영시스템, 마케팅, 교육 등도 지원한다. 기존 화미주가 중대형 미용실 중심으로 고급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화미주아티클헤어는 서비스 수준은 비슷하면서도 매장 규모만 줄어든, ‘미니 화미주’로 고객과 만나고 있다.

화미주아티클헤어의 빠른 매장 확대는 매장당 매출 급상승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사하구의 한 화미주아티클헤어 매장은 기존에 다른 브랜드로 운영할 때보다 매출이 3~4배 높아진 경우도 있다. 타 매장들도 경쟁 미용실과 비교해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게 화미주ITC 측 설명이다. 화미주ITC 권오율 대표는 화미주아티클헤어의 성공 요인에 대해 “혁신적인 비용 절감을 이뤄내 각 매장 점주는 더 높은 수익을 올리고 고객도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화미주아티클헤어는 화미주로부터 창업 시 매장 인테리어는 물론 각종 미용재료도 원가 수준으로 공급받고 있다. 이는 화미주아티클헤어 매장에 최적화된 인테리어 자재를 확보, 공급하도록 시스템을 갖추는 등 화미주 측의 남다른 노하우 덕분이다. 여기에 본사인 화미주ITC가 세무, 회계, 노무관리 등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면서 각 매장 점주들의 부담을 상당 부분 낮추고 있다.

또 헤어 디자이너가 미용 외 업무에서 벗어나 고객들의 시술에 더 집중해 시술할수 있게 돼 고객 만족도도 크게 향상됐다는 게 화미주ITC 측 설명이다. 눈길을 끄는 점은 화미주ITC가 미용업이 아닌 정보통신업체라는 사실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남다른 미용 마케팅에 나서고, 온라인상품을 개발해 각 가맹 매장에서 두루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미용업계에서 기존에 볼 수 없는 색다른 서비스를 개발,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화미주ITC 측은 내년에 화미주아티클헤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 전체 매출액을 300억 원까지 올린다는 계획을 잡고 있다. 화미주아티클헤어의 초반 성공 사실이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최근 들어 창업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화미주ITC는 다음 달 중에 첫 창업설명회를 열고 창업자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권 대표는 “미용업도 매장 인근 손님을 상대하던 데에서 전문 서비스와 매장 운영의 분리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 화미주아티클헤어는 그 변화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영한 기자 kim01@busan.com